유시가 “플라티나 프린세스” 후보가 된 지도 6개월이 지났다. 에르셀 여왕은 후보들에게 빛의 심판을 받으라고 말한다. 빛의 심판은 그 동안 후보들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행사. 유시와 일행은 여왕의 명령대로 숲속에 가지만 뭔가가 잘못되었음을 알아차린다. 이 때, 요정계에서 온 여자아이 ‘베스’가 나타나, 코코루를 데리고 사라진다. 베스는 코코루를 구하고 싶으면 “플라티나 프린세스”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라고 후보들에게 요구하는데 그 이유는…